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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미 세금이슈

법인 장기렌트차량과 리스차의 차이점 비교

by 하이미니미 2022.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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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 장기 렌터카와 리스차의 차이점 비교

리스차란 리스 대행업체를 통해 차량대금을 금융사에 대신 지원받고 일정 계약기간 동안 그 자금에 대한 비용을 나눠서 리스업체에 분할해서 내는 금융상품이며, 렌트차란 업체와 계약을 맺고 자동차를 빌려 단기간 운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요즘엔 집, 차량, 가전제품까지도 소유보다는 렌트를 선호하고 있다. 구매를 하느냐 리스, 렌트를 하느냐를 고민하신다면 아래 구입 방법별 특징을 확인하고 선택해보자.

 

 

1. 법인 리스차량의 특징

- 먼저 리스차량은 초기비용이 자유롭다. 차량을 구입할 때 제일 크게 부담하는 것이 7%의 취득세지만 리스차량은 취등록세를 납부할 필요가 없다. 차량 가격이 6천만원이면 420만원의 초기 비용을 줄일 수 있으니 실제 자산으로 구입하는 것보다 부담을 많이 줄일 수 있다. 

 

- 리스차번호판은 임대차량임에도 일반 번호판과 동일하게 쓸 수 있다. 요즘은 렌트차에 대한 인식이 별로 없지만 예전만 해도 "허"넘버의 고급차량을 보면 다른 시선으로 본적이 많았던 만큼 번호판으로 품위 유지하는데 눈치 볼 필요는 없어졌다.

 

- 렌트차량은 렌트회사에서 보험료까지 부담하기 때문에 보험가입의 경력을 인정받을 수 없지만 리스차량은 개인보험을 가입할 수 있다. 그래서 계약기간 동안 사고가 나지 않는다면 개인별 보험가입 경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 법인 리스차량의 경우 적격증빙(세금계산서) 수취가 가능하기 때문에 비용처리가 용이하다. 업무용 차량은 차량 운행일지 작성 없이도 연간 1500만원(리스비 800만원, 기타 관리비 700만원)까지 경비처리 가능하다.

 

- 리스차량은 중간에 여러 사정에 따라 중도해지를 할 수도 있는데 리스차량은 중도해약에 따른 위약금 리스크가 너무 크다.  하지만 법인 리스차량은 타 법인 또는 개인에게 리스승계가 용이하며, 별도로 내가 진행하지 않아도 리스승계까지 대행해주는 업체도 많기 때문에 큰 부담 없이 이전 가능할 것이다. 

 

- 리스차량을 계약할 때는 꼭 연간 주행거리를 체크해보자. 주행거리에 따라 리스비용이 차이가 날 뿐 아니라 만약 반납 시점에 계약한 주행거리보다 많은 키로수가 나왔다면 킬로당 얼마에 해당하는 리스료를 추가로 부담하고 반납해야 하는데 주행거리 초과 리스료가 어마어마하다.

 

 

2. 법인 장기렌트 차량 특징

 

- 렌트 차량은 차량 출고가에서 부터 차이가 난다. 차량출고가에서 세금 10%가 제외되고 출고가 되기 때문에 초기 계약 시 낮은 출고가는 초기 같은 비율의 선납금이 있더라도 상대적으로 들어가는 비용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

 

- 렌트 차량은 부대비용이 들어가지 않는다. 자동차세, 자동차 보험 등은 렌트료 안에 모두 포함되어있기 때문에 계약자가 추가 부담할 일이 없다.

 

- 세번째로 요즘 같은 고유가 시대에 유종의 선택의 폭이 넓다. 휘발유, 경유뿐 아니라 LPG 차량까지 선택해서 계약할 수 있기 때문에 차종 선택에 따른 기름값은 아낄 수 있을 것이다.

 

- 렌트 차량은 신용등급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렌트차라는 게 빌려서 쓰는 것이기 때문에 대출로 인식하지 않는다. 하지만 렌트료 미납 등으로 인한 제재에서는 당연히 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

 

- 렌트 차량은 번호판 앞자리가 "하, 호, 허"를 사용하기 때문에 누가 봐도 렌트 차량인걸 인지 할 수 있다. 하지만 요즘엔 집도 차량도 소유보다는 렌트의 시대다 보니 그다지 신경 쓰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 리스차량과 마찬가지로 렌트료에 해당하는 적격증빙(세금계산서)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경비처리가 용이하고, 9인승 이상 승합. 경차 등 부가세 환급대상 차량이면 부가세 매입세액 공제까지 가능하다. 업무용 차량은 차량 운행일지 작성 없이도 연간 1500만 원(리스비 800만 원, 기타 관리비 700만 원)까지 경비처리 가능하며, 그 이상 비용을 사용한다면 운행 기록부 작성으로 전액 손비처리 가능하다.

 

- 장기 렌터카의 경우 개인차량으로 구매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개인보험을 가입할 수 없으며, 당연히 개인보험 경력은 일정 받을 수가 없다. 

 

요즘은 말 그대로 렌트의 시대다. 집도 차량도 가전제품도 렌트로 인해 부담 없이 사용하고 계약이 종료되면 부담없이 반납하는 시대다. 리스 렌트의 경우 개인보다는 사업자가 유리한 면이 더 많으니 충분히 생각해보고 결정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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