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니미 재테크

미국주식 - 미국근로자와 401K 제도

by 하이미니미 2022. 3. 1.
반응형

미국 주식 제대로 알고 투자하자 : 미국 근로자와 401K 제도의 관계

전세계 글로벌 주식시장 중 북미, 아시아, 유럽이 93%를 차지하고 있다. 주식시장 1조 달러 규모의 나라는 뉴욕시장과 나스닥이 1, 2위를 기록하고 있고 그다음이 중국 상하이, 일본, 홍콩시장 순이며 우리나라 역시 포함되어있다. 93% 안에 1조 달러 규모의 나라가 전체 87%를 차지하고 있으니 실로 어마어마한 규모이다.

 

 

 

401K제도

 

이중에서도 단연 북미권은 세계 최대인데 미국 뉴욕증시만 18조 4860억달러이고 미국 전체로 본다면 25조 원이 넘는 수치이다 북미 하나만 전 세계의 40.6%를 차지한다고 하니 자금이 북미로 몰릴만한 게 당연한 이치 같기도 하다.  

 

미국 주식의 성장성

미국 주식시장은 시총이 3억경이 넘는 거대한 시장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도 많을 뿐 아니라 세계 모든 인구가 투자를 하는 곳이기도 하다. 약 2만 개가 넘는 세계적인 기업에 투자가 가능할 뿐 아니라 미국은 우리나라보다 2배 이상 높은 기관투자자들의 비중으로 시장의 안정성을 확보했다.

미국 주식의 지난 150년간 시장 붕괴를 살펴보면 이 기간 동안 가상의 미국 주식시장에 1달러를 투자했더라면 2020년도쯤엔 15,303달로 로 성장했을 것이다. 여기까지 오는 기간에도 1929년 시장 붕괴로 인한 79% 하락은 대공황으로도 이어졌고, 1,2차 걸프전, 닷컴 버블의 붕괴, 금융위기. 코로나19 등 수없이 많은 사건이 있었음에도 미국 주식은 결국 우상향 중이다. 또한 1981년 레이건 정부가 도입한 개인연금제도 401K 제도는 오바마 정부가 들어서면서 선택이 아닌 자동가입으로 제도를 바꾸면서 미국 주식시장의 성장에 또 다시 불을 지피고 있다. 

 

미국 근로자 연금 - 401K 제도

 

401K 제도는 미국 내국세 입법 401 조 K항에 규정에서 유래한 말로 고용주가 직원들을 위하여 매달 급여의 일부분을 차감하여 적립해주고 정부는 세금 혜택을 주는 은퇴플랜을 의미한다. 

 

 

2020년 기준으로 매년 19,500달러까지 적립할 수 있고, 401K 제도의 가장 큰 장점은 회사가 직원을 위해서 연봉의 3%~6%를 추가로 저축해줄 수 있다는데 있다. 근로자 입장에서는 매년 자기가 저축하는 금액만큼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데다 내가 넣은 만큼 기업도 저축을 해주기 때문에 일석이조인 것이다. 

 

근로자가 저축한 금액은 당해연도에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고, 59.5세 이후에 적립된 금액을 별다른 세금 없이 인출할 수도 있으며 자신이 직접 계좌의 금액을 관리한다는 점도 장점이라 할수 있겠다. 401K의 자산규모가 2019년 기준으로 7,500조 원이 되는데 이런 근로자의 은퇴자금이 주식시장에 흘러들어 가게 되면서 시가총액이 급팽창하였고 자본주의의 핵심인 기업들이 성장하는데 큰 원동력이 된것이다.

 

1981년 시작된 이 제도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2009년 오바마 정부가 들어서면서  급여의 일부를 자동 가입하는 방식으로 바뀌게 되었는데 이후 미국 주식시장이 성장세가 더 두드러지게 나타나게 된 이유이기도 하다.

 

만약 미국 주식시장이 무너진다면 어떻게 될까? 미국인들의 평균 자산 중 주식비율이 70%라고 한다. 지난 트럼프 정권 때 왜 주식이 떨어질 때마다 금리인하 카드를 꺼내며 파월 의장을 압박했는지 이를 보면 알 수 있다. 국민의 신뢰는 곧 개인들의 자산 증식이고 이는 곧 주식시장의 성장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반응형

댓글